강원
[교육과정과] 도교육청, 고교학점제 안정적 도입 힘쓴다
2020-02-28
□ 도교육청, 고교학점제 안정적 도입 힘쓴다 □
올해 마이스터고 도입, 2022년 전체 고등학교 적용
찾아가는 설명회, 인력 확충 등으로 밀착지원
2020. 2. 11.(화)
□ 강원도교육청(교육감 민병희)은 고교학점제 도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, 학생?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
□ 우선, 도교육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 고교학점제 연구·선도학교 20개교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정책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준비·운영을 지원한다.
□ 또한, 도내 고등학교 전체에 연간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의 단계별 업무 내용을 담은 탁상용 달력을 제작?배포하여, 시기별 적합한 학생지도를 돕는다.
□ 더불어,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하기 위하여 6개 교육지원청(춘천, 원주, 강릉, 속초·양양, 삼척, 정선)에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를 추가 배정한다.
○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부터 학생의 수강신청을 바탕으로 한 과목 개설, 이에 따른 교·강사 자원 활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.
□ 한편,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3개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, 2022년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.
□ 도교육청 유금희 중등교육과정담당은 “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다양화를 통한 교육과정 이수, 졸업 제도”라며 “강원도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성장을 돕고, 책임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