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
고교학점제!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앞장에 서다(교육정책과)
2020-05-07
고교학점제!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앞장에 서다
- 학점제 유레카, 모델학교에서 실마리를 찾다 -
□ 대전광역시교육청(교육감 설동호)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학교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0학년도에 연구·선도학교 17교(연구학교 4교, 선도학교 총 13교 등)를 운영한다. 연구학교는 교당 5천만원, 선도학교는 교당 2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.
□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▲대전용산고, ▲대전전민고, ▲대전지족고, ▲대전복수고 4교가 운영되며, 선도학교는 ▲대전둔산여고, ▲대전둔원고, ▲한밭고, ▲대전이문고, ▲대전고, ▲대전여고, ▲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, ▲동아마이스터고, ▲대전공업고, ▲대전대성여고, ▲계룡디지텍고, ▲대전생활과학고, ▲대전여자상업고 13교가 운영된다.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.
○ 우선, 학생의 진로와 적성, 희망을 고려한 과목 개설이 이루어지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, 단위학교에 교육과정이수지도팀을 구성하여 진로와 관련된 학업계획서 작성을 코칭하고, 입학에서 졸업까지 교육과정 이수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를 강화한다.
○ 또한, 학생 희망 개설 교과목은 과정중심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며, 최소한의 학업성취수준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임교육을 강화하고, 학생 중심 교육 실현으로 자기주도적 학업역량 신장을 위한 학교 문화 형성 기반을 다진다.
○ 끝으로, 학습공간을 학생 휴식, 자율학습, 모둠학습 등이 가능한 프로젝트 교실, 디지털 기반 교실, 소강의실 등으로 구축하여 미래형 교실 환경에서 학생 선택과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한다.
□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“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안착이 반드시 필요하다”면서, “시교육청은 연구·선도학교의 적극적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개별화된 교육과정 우수 모델을 확산시키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”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