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
대전고교학점제, 고교생 과목 선택권 2020년 2.5배 확대(교육정책과)
2020-05-07
대전고교학점제, 고교생 과목 선택권 2020년 2.5배 확대
공동교육과정 4유형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과목 선택권 보장 -
□ 대전광역시교육청(교육감 설동호)은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학교 간, 온라인, 광역형Ⅰ, 광역형Ⅱ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.
○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 간 중심으로 운영하던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여 고교유형 구별 없이 관내 고등학생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. 희망 학생이 적은 소인수·심화 과목과 프로젝트형 진로 강좌를 개설하고 거점학교(41교) 운영으로 고교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활성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.
○ 2019년 1학기 57강좌 개설에서 2020년 1학기에는 138강좌 개설로 2.5배 확대하였다. 학교 간(49강좌), 온라인(14강좌), 광역형Ⅰ(32강좌), 광역형Ⅱ(43강좌) 총 138강좌가 개설되어 관내 54교의 1440명 고교생이 참여한다.
○ 또한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 접수시스템(http://djehcredit.com)을 구축하였으며 또한 선도지구 거점학교(대전산업정보고)를 지정하여 지역사회 전문 외부 강사 참여를 확대하고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으로 내실있게 운영한다.
□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“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학교와 학생 참여율은 전년 대비 매우 증가하였다. 앞으로 대전 고교학점제팀은 다양한 고교교육과정 운영과 고교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