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성화고/마이스터고에 명장의 공방 시범 설치·운영(2014-09-12일자)
2014-10-23
□ 교육부(장관 황우여)는 명장이 교내에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에 참여하여「기술전수-창업교육-취업」의 新직업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특성화고/마이스터고의 실습시설이나 공간에 명장 공방을 설치·운영한다고 밝혔다.
ㅇ 명장의 작품과 기술을 직접 보고 실습하여 해당 직종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술전수는 물론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
□ 명장 공방은 학교장이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교육장, 작업장, 전시장, 사업장 및 학교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·운영하도록 하고
ㅇ 명장은 학교와 협약을 통하여 방과후 활동, 동아리 및 기능반에서 실기실습을 지도하거나 정규수업 시간에 산학겸임교사 또는 시간강사로서 학생을 가르치게 된다.
ㅇ 이를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5~7개교를 선정한 후, 명장의 기술과 직종별 사업규모를 고려하여 학교당 5천 만원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.
□ 명장공방 시범 운영을 통하여 명장-학교-학생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, 맞춤형 기술전수를 통하여 예비명장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.
ㅇ 명장은 숙련기술과 장인정신 및 다양한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수하고, 학생의 Role-model로서 자긍심이 고취되고
ㅇ 학교는 기술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으로 학생에게 기술전수와 창업교육, 취업의 인큐베이팅 역할 수행하게 되며,
ㅇ 학생은 명장의 숙련기술과 장인정신을 전수하여 창업과 취업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설계의 기회를 갖게 된다.
□ 교육부 관계자는 "이번 명장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최고 기술보유자인 명장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미래의 꿈을 이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"라고 말하고 향후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여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